(사진 = 뉴시스)
‘돌부처’ 오승환(32)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규리(35) 측이 입장을 밝혔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6일 오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김규리가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열애설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모른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6일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오승환의 적응을 돕기 위해 일본에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 훈련장이었던 괌에도 방문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김규리는 지난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학교’, ‘유리구두’,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오승환은 지난 2005년 데뷔, 삼성 라이온즈에서 9년간 뛰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올해 정든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