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MBC를 떠난다.
MBC 측은 16일 “오늘(16일)자로 공식적인 인사 발령이 났다”면서 “이윤정 PD의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윤정 PD는 CJ E&M의 tvN에서 연출가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시기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앞서 지난달에는 외부에서 숱한 외부콜을 받던 이 PD가 MBC 퇴사 결심을 굳히고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기도 했다.
10년 이상 MBC에 몸담아왔던 이윤정 PD는 ‘커피프린스 1호점’(2007)으로 MBC 간판 여성 연출자로 주목받기 시작해, ‘트리플’(2009), ‘골든타임’(2012) 등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