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서울 신촌점 앞에서 15일 열린 ‘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한국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생활임금 지급과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패스트푸드 직영점의 경우 근로계약 조건을 잘 지킨다. 그러나 개인 점포들은 안 그런 경우가 많은데 큰 문제다”, “패스트푸드 중에서도 일부는 시급이나 야간근무 수당까지 잘 챙겨준다더라. 문제는 이런 업체가 많지 않다는 것”, “패스트푸드를 비롯해 일반 사기업의 청소부 및 경비 등 제대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부자들 배 채워줄 필요 없다. 이는 당연한 권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2롯데월드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주장과 조망권을 침해하고 교통지옥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상 어디에서 랜드마크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짓느냐. 그 동네 아파트 많이 들어서면서 안 그래도 출퇴근 지옥인데.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것”, “지금도 교통 때문에 난리인데 제2롯데월드 오픈하면 장난 아닐 듯”, “저렇게 차 막히는 곳에서 비싼 돈 들여 사는 이유가 뭐냐. 개미굴 같은 서울” 등 우려의 글을 쏟아냈다. 반면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저거 다 짓고 나면 아주 멋있을 거 같다”, “일단 만들어 보고 결과는 지켜보면 알겠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