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69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

입력 2014-05-16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셀론텍은 일본 최대의 중공업기업 중 하나인 미쓰이조선과 69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 용기는 싱가포르 남서부의 주롱섬(Jurong Island) 석유화학단지 내 건설하는 석유화학제품 생산플랜트 건설공사(Aurora EOS Project)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미국의 엑슨모빌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타이어 재료인 부틸고무와 점·접착성을 부여하는 산업용 기초소재인 수소첨가 석유수지 등을 생산하게 된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부문 상무는 “현재 세원셀론텍은 특수 고부가가치 제품에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협력제안을 받고 있다”며 “그 중 몇 곳과 최종 검토단계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미쓰이조선과 세원셀론텍은 1977년 세원셀론텍의 전신인 미원중기가 미쓰이조선과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의 중화학공업 입국을 견인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6,000
    • -1.93%
    • 이더리움
    • 4,605,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27%
    • 리플
    • 1,899
    • -7.5%
    • 솔라나
    • 344,800
    • -2.96%
    • 에이다
    • 1,366
    • -6.57%
    • 이오스
    • 1,128
    • +5.72%
    • 트론
    • 285
    • -3.72%
    • 스텔라루멘
    • 702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4.06%
    • 체인링크
    • 23,470
    • -3.3%
    • 샌드박스
    • 801
    • +3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