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 콘서트는 계획대로 진행한다"며 "현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는 현재 아직 연락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참석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한결은15일 "오늘(15일) 소송장을 접수한 것이 맞다"며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 콘서트는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의 총연출은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맡아 한층 새롭고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엑소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엑소의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집약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콘서트, 원래대로 진행하는구나" "엑소 콘서트, 엑소 크리는 어떻게 될까" "엑소 콘서트, 엑소 크리스 얼른 돌아와" "엑소 콘서트, 정상진행 그러나 그는 연락두절 상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