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윈드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아케이드 슈팅 게임 ‘페어리 판타지 for Kakao(페어리 판타지)’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어리 판타지’는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고전적 스타일의 슈팅게임으로,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오가며 몬스터와 보스를 물리쳐 스테이지를 정복해 나가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터치로 진행되는 타 슈팅게임과 달리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 펫 활용에 따른 조작법을 스와이프, 터치, 화면 홀드 등으로 차별화해 마치 조이스틱을 이용하는 듯한 짜릿한 손맛을 맛볼 수 있다.
또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재미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구해낸 요정을 아군으로 영입해 펫처럼 활용하는 등 부가적인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홍두선 블루윈드 대표는 “동화 속 배경을 모티브로 한 복고풍의 그래픽과 아케이드 게임 못지 않게 강조된 손맛으로 오락실에서 맛보던 즐거움을 스마트폰을 통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카카오톡과의 연동으로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0~20대는 물론 30~40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어리 판타지’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면 누구나 카카오 게임하기나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