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엿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74%) 하락한 557.59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483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6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64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는 2%대 하락세를 보였으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IT부품, 섬유의류 등도 1~2%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는 3%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음식료담배, 비금속, 오락문화, 건설 등도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았다. CJ E&M이 4%대 하락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다음 등도 소폭 내렸다. 이에 비해 파라다이스는 1%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도 소폭 올랐다. 전일 5%대 하락세를 보였던 에스엠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3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21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