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당랑거철
(SM /크리스 웨이보 캡처 )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크리스가 소송 심경을 자필로 남겼다.
지난 15일 크리스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크리스는 “당랑거철.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을 축복하고, 여러분이 더욱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당신들이 목소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우이판(크리스 본명)은 항상 여기에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크리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원고 우이판이란 이름으로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크리스의 심경 고백에서 사용된 사자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은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다는 말로 자기 분수를 모르고 상대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사물과 대적한다는 뜻이다.
신인 아이돌인 크리스가 거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끝까지 맞서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엑소 크리스 당랑거철 소송 심경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크리스 당랑거철 심경,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양쪽 모두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엑소 크리스 당랑거철, 의미심장하네요", "엑소 크리스 당랑거철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