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월드컵 마케팅 풍성

입력 2006-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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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은 2006년 독일월드컵 한국 VS 토고전이 열리는 6월 13일부터 월드컵 폐막인 7월 10일까지 월드컵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성항공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1승을 거둘 때마다, 한성항공은 고객과 그 기쁨을 함께 하고자 다음날 청주발 첫 비행기(HAN301편)와 제주발 첫 비행기의 고객 (HAN302편)에게 항공요금 전액을 현금으로 환불하는 이벤트다.

우선 첫 경기인 13일 토고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그 다음날인 14일 오전 8시 30분 청주발 탑승 고객은 제주에 도착하는 즉시 지불한 항공요금을 바로 현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오전 10 15분 제주발 탑승 고객은 청주에 도착하는 즉시 돌려받게 된다. 또한 19일 프랑스전은 20일, 24일 스위스전은 25일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행운이 주어지게 된다.

우리 국민이 염원하는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그 다음날은 첫 비행기뿐 아니라 해당일 전편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 16강 진출의 감동을 나눈다. 물론 8강, 4강 진출이 확정되면 그 다음날도 전편에 대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한성항공의 스튜어디스들은 청주와 제주 시민들이 모여 응원하는 곳을 찾아 시민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레인보우 타투를 그려주고 요술풍선을 만들어 응원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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