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심근염
그룹 엑소 크리스가 심근염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심근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중국 시나닷컴은 "크리스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중국의 한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공개했으며 이 진단서를 전달한 크리스 친구의 주장을 인용해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진단서에는 크리스의 중국 이름인 '우이판'이 적혀있다.
크리스가 의심 진단을 받은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윤한 상태를 말한다
환자들은 대부분 흉통이나,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이나, 관절통 및 기운 없음 등의 호소를 하면서 병원을 찾는다.
흉통은 약 35%의 환자들에게서 발생한다. 날카로운 양상의 흉통이나, 때로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이런 통증은 급성심근경색의 증상일 수도 있어 심근염과 급성심근경색의 감별이 어려울 때도 있다.
심부전 증세가 동반된다면 호흡곤란, 기좌호흡(누워 있을 때 호흡곤란이 악화되는 경우) 등을 호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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