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원년 멤버 김태원이 돌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번데기 사랑을 선보였던 무지개 원년 멤버 김태원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김태원은 자녀와 함께 살게 되면서 7개월 만에 무지개 모임을 떠났다. 이에 평소 김태원과 각별하던 김광규와 노홍철은 김태원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했다.
김태원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당시 빨간 무드등과 빨간색 커튼 등 붉은빛이 가득한 오피스텔에서 거의 매일 누워 지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태원이 이사한 새 집은 좁고 지저분한 오피스텔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이 깔끔한 모습이었다. 집안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딸의 정성스런 손길에 김광규와 노홍철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태원은 딸이 직접 만든 호박전을 자랑하며 결혼을 적극 권장하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김태원, 기대된다” “‘나혼자산다’ 김태원, 오랜 만이네” “‘나혼자산다’ 김태원, 본방사수해야지” “‘나혼자산다’ 김태원, 어떻게 지낸 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번데기 사랑에서 딸 바보로 거듭난 김태원의 이야기는 16일 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