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과 전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하얀이 ‘사랑과 전쟁’을 통해 악녀로 변신했다.
이하얀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 편에 출연해 재혼한 전 남편의 가정을 파괴하는 악독한 전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극 중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도박을 벌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BS 공채 4기 탤런트 출신 이하얀은 배우 허준호와의 이혼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한때 체중이 20kg이 늘어났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1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티벳 버섯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하얀은 당시 하이힐과 수건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티벳버섯을 우유와 섞어 먹는 식이요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하얀은 지난 2003년에 배우 허준호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합의 이혼했다.
이에 네티즌은 “아~ 내가 알던 그 이하얀이 맞네” “이하얀, 정말 오랜 만이다” “이하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고맙다” “이하얀 연기 계속 볼 수 있는 건가?” “이하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