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호흡곤란'…벌써 네 번째

입력 2014-05-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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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7일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조 모(37) 씨가 이날 새벽 구토와 두통을 호소해 해경 헬기로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인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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