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노조 양산분회장, 숨진 채 발견…자살 암시 문자 남겨

입력 2014-05-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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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노조 양산분회장이 차 안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의 한 연수원 부근 공터에서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양산분회장인 염모(34)씨가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조수석에는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염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께 직장 동료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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