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002300)가 지난달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적자로 돌아서 향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제지는 지난 5월 매출이 284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8.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70%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3억36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달과 지난해 동기 각각 152만원, 3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손실도 9억5700만원에 달하며 역시 4억1800만원, 36억81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한편 한국제지 주가는 이 같은 실적 부진을 반영하 듯 증시 반등 속에서도 오전 9시15분 현재 보합권에 머무른 3만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