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석박사급 해외 유학생 어디없나요”

입력 2006-06-15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사담당자들은 해외 유학생 채용 시 가장 어려운 직종으로 석·박사급 R&D출신을 꼽았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출액 1000대기업에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의 27.9%가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유학생 학력으로는 석·박사급(54.4%), 학사급(39%)을 꼽았으며, 채용방식으로는 현지 설명회를 통한 채용(40.4%), 인터넷 등을 이용한 공개채용(26.1%)등이 주를 이뤘다.

채용 직종에 있어서 영업 마케팅직(32.9%), 기술 과학 연구직(25.4%), 경영 사무 관리직(18.4%)이 많았고, 주로 채용하는 직급은 과장급(38.2%), 대리급(27.9%), 사원급(25%)등 이었다.

해외유학생을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해외마케팅 강화(36%), 전문지식의 활용(27.2%), 해외진출 대비인력(22.8%)등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유학생 채용 후 성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대답이 45.6%로 가장 많았고,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0.9 %였다.

해외 유학생들의 재직시 문제점으로 조직문화 적응의 애로점(40.4%), 전문업무능력의 과대포장(27.9%) 등이 지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1,000
    • +1.07%
    • 이더리움
    • 4,76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88%
    • 리플
    • 1,970
    • +1.91%
    • 솔라나
    • 325,600
    • +1.15%
    • 에이다
    • 1,358
    • +4.06%
    • 이오스
    • 1,114
    • -0.8%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66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03%
    • 체인링크
    • 25,390
    • +8.04%
    • 샌드박스
    • 8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