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가수 타블로가 글로벌한 인맥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톱여가수 조비창(周筆暢)과도 함께 작업하는 사이였던 것.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본인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러던 중 중국 여가수 조비창이 등장했다. 타블로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실을 찾아온 것이다.
타블로는 그와 영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하루는 ‘영어 울렁증’을 보이며 조비창을 피했다. 하지만 이내 녹음실 분위기에 적응한 하루는 조비창에게 다시 한 번 녹음을 부탁한다는 의미로 “한 번 더(One more time)”라는 말을 건넸고, 이에 조비창도 “알겠다(Yes Sir)”고 센스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녹음이 끝난 뒤 하루는 엄마 강혜정과의 휴대폰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오늘 영어 선생님을 만났다”고 조비창을 언급했다.
조비창은 1985년생인 그는 ‘2012년 제1회 광저우 팝 페스티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제17회 차이나 뮤직 어워드’에서는 ‘본토 여자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던 한경과 함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