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하는 가운데 신고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텔레콤은 2.25% 오른 1만3650원을 기록중이다. LG텔레콤은 2분기 실적모멘텀이 이동통신 3사중 가장 우수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1만39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봉제 완구제조업체인 소예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380원에 거래되여 52주신고가를 새로쓰고 있다.
소예는 지난 8일 14.57% 상승을 비롯해 이날까지 4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13일에는 주가급등 사유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히며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I업체인 ICM은 이날 1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는 0.73% 오른 1만375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미광콘택트와 에이에스이도 이날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에이에스이는 0.63% 하락반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