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은 삼성증권이 강점을 갖고 있는 자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추천상품 서비스와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금융상품몰을 배치, 원클릭만으로 원하는 상품 메뉴에 접근 할 수 있게 했다. 또 본사 전문가들이 엄선한 국내외 추천상품 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자금·결혼·주택자금 마련 등 자신의 재테크 목적 별로 최적의 상품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목적 별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이밖에 다년간의 경험을 갖춘 우수 PB들로 구성된 온라인고객 전용 자산관리상담센터(1577-4100)를 통해 고객들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한 고객들은 평일 저녁 9시까지 야간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금융상품몰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증된 자산관리 선도사 이미지를 온라인 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말까지 삼성증권의 온라인금융상품 누적판매액은 2500억을 넘었고, 연말까지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완 삼성증권 온라인사업부장은 “금융상품은 가입하는 순간부터 상품의 가치가 변하는 특성이 있어 일반 온라인 쇼핑과 다른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성장자산 중심의 엄선된 추천상품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 관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자산관리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오는 7월31일까지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금융상품몰(www.samsungpop.com/mall)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