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KB국민銀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한국인의 부동산 심리’ 출간

입력 2014-05-19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구매자·집주인 등 입장에서 합리적 판단 위한 프레임 제시

언론인 출신으로 현재 유명 부동산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4년 만에 ‘한국인의 부동산 심리’란 제목의 저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생각들을 해부했다.

투자 광풍 속 파란만장했던 부동산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철퇴를 맞은 후 지금까지 상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현재의 부동산은 △경제의 잠재 성장률 하락 △주택 보급률 확대 △부동산 주요 소비층인 베이비부머의 은퇴 △젊은층의 주택 구매력 약화 등 저성장 체제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심리적인 이유로 크고 작은 거래에서 후회하는 선택을 하는 일이 잦다고 분석한다. 이에 투자자와 실구매자, 집주인과 세입자 등 저마다 다른 입장에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줄 새로움 프레임을 제시한다.

여자들이 주택보다 아파트를 좋아하는 현상, 경제학 박사도 기획부동산에 걸려드는 이유,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라는 심리 등의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었다. 특히 단기적인 투자 지침이나 미래 예측보다 부동산 시장에 깔린 복잡다단한 인간의 심리를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도록 돕는다.

박 위원은 “젊은층이라면 기성세대의 왜곡된 부동산 인식을 따르지 말고 스스로 생각의 틀을 마련했으면 한다”며 “이미 절망을 경험한 하우스푸어라면 조금이나마 치유의 길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부동산학 석사학위를, 강원대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계일보, 문화일보, 중앙일보 조인스랜드(부동산담당)에서 부동산 전문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77,000
    • -2.46%
    • 이더리움
    • 3,035,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02%
    • 리플
    • 2,129
    • -1.02%
    • 솔라나
    • 127,000
    • -1.7%
    • 에이다
    • 393
    • -2.72%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90
    • -3.53%
    • 체인링크
    • 12,750
    • -2.82%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