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분양형 호텔 ‘제주 함덕 라마다’ 311실 분양

입력 2014-05-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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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 라마다 호텔이 조성된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양재와 부산 해운데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제주 함덕 라마다는 대지면적 5656㎡에 지하1층~지상8층, 총 311실 규모로 세워지는 특급호텔이다. 객실은 전용 27~54㎡로 구성되며, 디럭스형 307실과 스위트형 4실로 이뤄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73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윈덤호텔 그룹에 속한 라마다 호텔 브랜드는 등급에 따라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라마다 리조트, 라마다 스위트, 앙코르 라마다 등으로 규모와 지원이 각각 다르다. 이 가운데 제주 라마다 호텔은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급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 호텔은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가 직접 관리한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췄다. 호텔 옥상에는 야외스파와 바비큐 장도 조성된다.

함덕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등 쇼핑시설이 많고, 만장굴, 우도, 성산일출봉 등 관광 명소를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함덕 해수욕장과 둘레길이 걸어서 5분 내외 거리로 객실에서 해변가와 서우봉 해변 등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다. 최근 함덕리 입구에서 서우봉 해변입구까지 연장 1.2km 일주도로 구간을 정비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라마다 호텔은 개별 등기도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준공 후 최초 1년간 실 투자금액(분양가의 50%기준) 대비 연 11%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1년에 14일은 계약자가 이용 가능하다.

홍보관 오픈과 관련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제주 함덕 호텔 계약고객 중 1차 중도금 납부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억 원 상당의 자동차 벤츠(E300)를 제공한다. 홍보관 오픈 후 3일간은 청약 및 방문고객에게 골프우산을 증정하며, 계약고객에게는 공기정화기를 증정한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함덕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지만 호텔 객실분양이 2015년까지 한시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며 “특히 원덤사 협력업체가 직접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홍보관은 서울 양재동 남부순환로 2640에 마련됐으며, 부산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S동 214에 설치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준공은 2015년 말 예정이다. 문의 02-57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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