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뉴스 9'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관피아 언급에 대해 보도했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던 중 '관피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 관피아 관행을 막기 위해", "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라며 '관피아'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접한 세월호 사고 유가족이 "마지막 1명까지도 모두 찾는 것이 간절한 소망임에도 실종자 원칙과 방안은 어디에도 없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에 묻습니다. 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가, 없는가?"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보도됐다.
네티즌은 "JTBC '뉴스 9', 관피아가 해결의 다인가", "JTBC '뉴스 9', 관피아보다 유가족의 뜻대로 구조의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명해야했다", "JTBC '뉴스 9'가 지적한대로 관피아만의 탓으로 돌릴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