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가 추이. 블룸버그
구글은 모바일기기 소프트웨어업체 다비이드를 인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디바이드는 개인 스마트폰을 기업 업무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부문 스타트업이다.
디바이드는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보안 걱정없이 직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바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구글 컴캐스트 퀄컴 등으로부터 2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디바이드를 인수해 기업 모바일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구글의 주가는 이날 1.58% 상승한 528.8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