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는 15일 2006년 임금 협상안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서 모두투어네트워크는 2006년 임금협상에 관한 전권을 사측에 일임하게 됐다.
이에 앞서 모두투어 노동조합은 지난주 전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쳐 2006년 무교섭 협상안을 가결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한 바 있다.
모두투어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무교섭 협상안을 도출하기까지 집행부 내에서 끊임없는 토론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결국 회사와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단합만이 해결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무교섭 협상안으로 노사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이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업을 목표로 최강의 회사,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근간이 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