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2개월된 딸의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수영장에 던져버린 20대 아버지가 처벌받게 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코리 에드먼드 매카시(23)는 집 수영장에서 22개월 된 딸이 강아지를 수영장에 빠트리자 그대로 딸을 수영장에 집어 던졌다. 매카시의 경악스런 행동은 집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담겨 언론에 공개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딸은 별다른 상처는 없으나 목욕을 무서워 하는 등 심리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은 매카시를 체포해 아동 학대죄 등 중범죄로 기소할 예정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