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박소연(신목고)이 투르 드 코리아 2014 홍보대사를 맡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규혁과 박소연을 비롯해 탤런트 박준규·진지희, 아나운서 김민아, 뮤지컬 배우 서지유·최대철, 걸그룹 스텔라 등을 투르 드 코리아 2014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점 지자체 조인식도 함께 진행됐다. 엘리트대회 개최지인 충주,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 양양 등 7개 지자체뿐 아니라 오는 10월 동호인스페셜대회가 개최될 제주특별자치도도 조인식에 참여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는 다음달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과 충주 세계무술공원(132.7㎞) 구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8일간 무주·구례·구미·영주·평창을 거쳐 양양 대명쏠비치에서 총 연장 1259㎞의 대장정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