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 배급 NEW, 감독 김대우)이 제작진이 밝힌 주연 배우 7인의 배우 열전 영상을 공개했다.
‘인간중독’ 측은 20일 7인 7색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7인의 배우 열전’ 영상에서는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을 비롯해 명품조연 유해진, 전혜진, 배성우 등 ‘인간중독’을 빛내고 있는 배우에 대한 김대우 감독의 인터뷰와 유쾌한 촬영현장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송승헌에 대해 김대우 감독은 “연기에 대한 갈증이 느껴졌고, 그 부분이 내가 필요로 하던 부분“이라고 말하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지수 미술감독은 “송승헌은 굉장히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그의 연기 열정을 언급하였다.
‘한국의 탕웨이’로 불리며 2014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임지연에 대해 변봉선 촬영감독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훼손되지 않도록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언급하였다. 박대희 제작사 대표는 조여정에 대해 “이제껏 조여정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김대우 감독은 또 온주완에 대해 “첫 만남에서의 강렬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제작진 모두가 입을 모아 주연 배우들이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이었음을 자신했다.
작품을 더욱 빛내주는 최고의 신스틸러 유해진, 전혜진, 배성우에 대해 변봉선 촬영감독은 “그분들이 연기하는 걸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인간중독’에 대한 뜻 깊은 소회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