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에 올해에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상의 성능과 역동적인 뷰잉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지난해에 이어 ‘비욘드 데피니션’ 테마를 확장 조명할 계획이다.
비욘드 데피니션은 방송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보다 선명한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소니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소니는 방송 시장 외에도 교육기관, 기업체, 종교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자산 관리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소니는 4K 기술을 적용한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고, 제품·시스템·서비스·전문 지식을 통합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KOBA 2014에서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눠 이를 재구성한다. ‘4K 존’에는 카메라·캠코더·스위처·모니터·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4K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된다. ‘HD 존’에는 촬영에서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소니는 이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4K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포맷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