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3종 주거지 변경 끝내 '물거품'

입력 2006-06-16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이 보류됐다.

서울시는 14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둔촌동 170-1번지 일대 62만6232㎡의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보류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둔촌주공단지는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이 돼있지만 추진위 측은 3종 일반주거지역 변경을 추진해왔다. 추진위는 3종 일반주거지 변경을 통해 22∼30층 높이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따라 둔촌주공단지의 3종 일반주거지 변경은 거부된 것인 만큼 둔촌주공 추진위로서는 2종 일반주거지 규정에 따른 사업 추진이 불가피해 졌다.

지난 80년 입주한 둔촌주공아파트는 현재 1·2단지(5층)와 3·4단지(10층)에 7.5∼34평형 아파트 총 5960가구로 이뤄져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SK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4개 사를 시공사로 26평형(2014가구), 34평형(4044가구), 45평형(1782가구), 51평형(1379가구), 62평형(257가구), 71평형(200가구) 등 총 110개동, 임대가구 약 1600가구를 포함한 총 9676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둔촌주공 재건축 추진위는 주변 중앙하이츠(20층)와 신성은하수(24층), 올림픽선수촌아파트(14∼24층)의 용적률이 높아 기부채납 등을 통해 둔촌주공 역시 기준용적률을 상향하고 층수제한 기준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서울시는 '둔촌주공이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만큼 종을 상향할 경우 집값 상승 등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난색을 표명했다. 또 역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와의 형평성도 고려해 2종 일반주거지역 지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 4만6000㎡에 대한 주택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은 통과시켰다. 통과된 지정안은 층고가 7층으로 묶인 2종 주거지역 3만1000㎡를 12층 2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 221% 이하, 평균 층수 16층 이하 범위에서 재건축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표이사
김종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6]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20,000
    • +2.32%
    • 이더리움
    • 3,09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0.9%
    • 리플
    • 2,121
    • +1%
    • 솔라나
    • 128,700
    • -0.46%
    • 에이다
    • 400
    • -0.74%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0.15%
    • 체인링크
    • 13,070
    • -0.61%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