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를 포함해 4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20일부터 인하하고 다른 5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도 20일 이후 추가로 인하한다.
20일부터 인하된 출고가로 판매하는 모델은 LG Gx, LG G2, LG 옵티머스 GPro, 베가 아이언 등 4종이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S4 LTE-A(16GB),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윈 등 5종의 출고가도 인하할 방침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에 따라 소비자들은 LG G2를 기존보다 2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정부 27만원 보조금을 적용받으면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 LG Gx와 옵티머스 GPro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 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3만8000원으로 26만원 가량 인하한 바 있다. 이번에 11만원을 추가로 내리며 이통3사 저가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하여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