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대졸·고졸 공채 이어 전역장교 채용 실시

입력 2014-05-20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이 상반기 대졸·고졸 상반기 공채 모집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 삼성직무적성 검사 일정을 발표하면서 삼성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간 전체 채용 인원은 통상적으로 약 2만6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삼성이 약 3년 전부터 연간 채용 계획 및 최종 채용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예상치보다 채용 규모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지난 3월 말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받으며 2014년도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졸 신입 공채 지원자들은 지난달 13일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뤘다. 당시 전국 85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SSAT 시험에 약 10만명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삼성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는 고졸 공채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계열사 11곳에서 고졸 공채 모집에 나섰다. 고졸 공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적성검사(SSAT)는 오는 25일 치를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은 인문계 졸업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양성하는 ‘SCSA(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육생을 올해 약 200명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SCSA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도 마쳤다. SCSA 전형 일정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합격자들은 다음달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연간 채용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4,000
    • -1.58%
    • 이더리움
    • 4,596,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3.95%
    • 리플
    • 1,905
    • -7.25%
    • 솔라나
    • 343,100
    • -4.8%
    • 에이다
    • 1,361
    • -8.78%
    • 이오스
    • 1,120
    • +3.8%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5.17%
    • 체인링크
    • 24,220
    • -2.77%
    • 샌드박스
    • 1,016
    • +6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