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용자의 신상정보나 경력을 온라인 상에 올리도록 해 구직자와 채용담당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9일(현지시간) 취업에 도달할 수 있는 링크드인 활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포브스는 가장 먼저 링크드인에서 자신의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헤드라인에 반드시 자신의 신상을 간단하지만 구체적으로 적을 것을 조언했다. 채용담당자가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구직자의 정보를 맨 처음 볼 수 있는 것은 헤드라인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링크드인 상에서 현재 구직 상황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구직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정말 필요한지를 헤드라인에 확실히 표현해야 채용담당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포스브는 단순히 자신의 정보나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링크드인에서 목표로 하는 회사를 팔로우할 것을 조언했다. 해당 기업을 팔로우한다면 기업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회사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포브스는 또 졸업앨범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링크드인 상에서 인맥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 많은 인맥이 있다면 그만큼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선호 직장을 탐색할 수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그밖에 포브스는 링크드인을 통해 채용담당자를 찾거나 매력있는 이력서를 업로드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