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달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여성 신산업 업종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초지식 전달과 현장체험중심의 여성전문분야 창업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여경협에 따르면 실전창업스쿨은 여성이 비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전문분야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창업기초교육, 창업이해과정, 창업심화과정의 단계별 교육을 통해 창업마인드 배양, 업종별 창업전략, 현장체험, 자금,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의 감수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한 파티플래너, 패션점포, 웨딩플래너, 병원코디네이터, 푸드코디네이터, 보석코디네이터, 바리스타, 아로마 DIY,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 등 전국 14개 지회별로 개설된다.
지난해 05년도 울산에서 개최한 병원코디네이터과정의 경우 100여명 수강생 전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창업 및 취업을 하여 울산지역의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유망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파티플래너 및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도 ’03년 개최 이후로 1,000여명의 수료자 중 40%의 창업률을 보여, 동 사업분야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창업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창업 자금을 우대 지원한다.
여성 신산업별 창업과정은 선착순 마감이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womanbiz.or.kr)나 전화 02-369-0900/09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