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사진=연합뉴스)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배두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 칸에 머물고 있다. 배두나는 20일 프랑스 칸 현지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파빌리온 부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라고 밝히며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전날 진행된 '도희야' 공식상영에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했고 상영이 끝난 뒤에도 함께 나란히 이동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3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은 "배두나 열애 인정, 인정만 안 했을뿐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아니었나", "배두나 열애 인정, 칸에 함께 등장했을 때부터 확실히 알았다", "배두나 열애 인정, 배두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활동중인 헐리우드 배우와 열애라니",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한국에서의 인지도 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올라갈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