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 캡처)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텔킹’은 20일 중국 대표 검색 포털 바이두에서 한국 드라마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순위 1위, 중국 전체 드라마 순위 5위에 랭크됐다.
극 중 피 한 방울 안 흘릴 것 같이 차가운 완벽남 차재완(이동욱 분)이 호텔 씨엘의 상속녀 아모네(이다해 분)와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일명 ‘차모(차재완+아모네) 커플’로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이다해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마이걸’부터 ‘달콤한 인생’,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의 이번 작품 인기에도 크게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오픈한 이동욱의 중국 웨이보에는 순식간에 약 86만 명의 팬들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동욱은 예전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지만, 이번 드라마 방송 이후 중국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졌으며, 그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의 높아진 인기를 전했다.
한편, ‘호텔킹’은 2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