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예금액의 절반은 확정금리(1년 연6.0%) 정기예금에 나머지는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상품인 제6차 복합정기예금 ‘KNB 더블찬스 정기예금’을 오는 30일까지 총 4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연계하여 금리를 지급하는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 상품으로 지수 상승률의 조건에 따라 최고 연14.99%의 금리를 지급한다.
또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 가입 고객이 특판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6.0%의 확정 금리를 지급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6백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에 관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예금기간은 1년으로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만으로도 별도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3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최근의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여 고금리 복합정기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한도 소진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