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강덕수 회장 “세계서 어깨 견주는 그룹 도약”

입력 2006-06-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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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최고를 추구하자”

강덕수 STX 그룹 회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개최된 '2006년 상반기 그룹임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임원들에게 STX그룹은 세계 최고 기업을 추구하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임원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와 내부 조직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거와는 달리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으며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살아 남아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선 임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임원들은 탁월한 전략가이자 혁신가로의 역할은 물론이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가치 창출자로서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기업이 어려운 외부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일류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선 임원들의 우수한 개별 역량 확보와 팀워크을 통한 상호 협조가 필수적일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강 회장은“하반기에도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과 사업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경영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강덕수 회장은 “올해는 내년 매출 10조 달성의 가능성을 판가름 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하고 “해운물류, 조선 기계, 에너지 건설 등 3대 비즈니스를 중심 축으로 사업역량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 확립,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심화와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STX그룹은 올초 ‘2010년 매출 15조, 수출 100억불 달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2007년 매출 10조 달성은 물론, 내실있는 균형성장,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다각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에너지 사업 확장 등에 주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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