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대학생 하루 1시간 SNS… 소통? 몰입?

입력 2014-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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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관리하는 데 하루 평균 한 시간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향성이 강하고 정서불안 정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SNS 이용시간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가끔 재미로 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많은 공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것”, “SNS는 시간 낭비라는 유명인의 말도 있잖아” 등 SNS 사용에 회의적 시각을 나타냈다. 반면 “남이 SNS를 얼마나 하는지 등은 왈가왈부할 거리가 못 된다”, “비 오면 창가에 앉아 혼자 커피를 마시며 페이스북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재미가 있다” 등 지지하는 글도 많았다.

○…양옆 차량에 대한 배려 없이 문을 열어 문의 모서리로 옆 차량의 옆구리를 찍으면서 남기는 흉터를 가리키는 이른바 ‘문콕 테러’가 최근 급증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차라인이 있어도 공간이 좁아서 일부러 경차 옆자리에 차를 댄다. 경차는 옆 공간이 좀 넉넉해서”, “난 차 뽑자마자 문콕 테러 당했어. 그때 생각하면 울화통”, “난 일부러 양옆 사람들 편하게 들어가라고 내가 불편하게 나오는데, 다른 사람은 그런 배려 안 하더라고요”, “주차 더럽게 해놓은 사람들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운전자의 잘못과 함께 좁은 주차 현실을 꼬집었다. 이들은 “기본적 인성과 매너의 문제도 있지만, 너무 좁은 주차 구획선 문제도 한몫한다”, “그러지 말고 주차장 폭 넓혀 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좁아도 너무 좁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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