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26일부터 4일 동안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수출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 실사단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셀루메드 본사에 방문해 척추고정용나사(EOS Spinal System)와 탈회골이식재(Rafugen DBM)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제품에 대한 품질시스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적합성 승인을 획득할 경우 브라질 의료기기 업체인 라이프엑스임플란티스(Life X Implantes) 사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 위치한 라이프엑스임플란티스사는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업체로 카이포플라스티(골시멘트 풍선성형술) 기구, 레이저수술시스템, 안면두개골시술 보철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셀루메드는 미국, 동남아시아 등지에 인공무릎관절, 골형성단백질 등의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