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시즌 2호 보살 장면(사진=영상 캡처)
추신수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회초 1사1루 0-0 동점인 상황에서 더스틴 애클리의 좌전 안타 때 공을 잡고 3루로 던져 1루 주자 닉 프랭클린을 아웃시켰다. 추신수가 던진 공은 원바운드로 정확하게 3루를 향했고 프랭클린은 그대로 아웃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추신수의 이날 시애틀전 보살은 시즌 2호째로 1호 보살은 지난 4월 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바 있다.
텍사스와 시애틀간의 경기는 현재 6회가 종료된 현재 원정팀 시애틀이 5-2로 리드하고 있으며 추신수는 타석에 세 번 등장해 아직까지 출루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