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 대학원은 다음달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총 21억11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국토부가 변화하는 해외건설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중앙대를 포함해 총 6개 대학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앙대 건설대학원은 전임교원 확충과 실습환경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고급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