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 민교협 시국선언 의미, 시국선언 뜻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는 지난 5월 9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에서 대학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대국민담화문에 대한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이 이어져 시국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시국선언 뜻은 정치 또는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있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교수 등 지식인이나 종교계 인사 등이 동시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현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뜻을 공개한다.
앞서 이날 서울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서울대 시국선언'을 단행했다. 민교협은 "뒤늦게 책임을 인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해경 해체만으로 모든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는 스스로의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을 접한 시민들은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하는 이유가 뭐지"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지식인들 이렇게라도 힘을 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