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토부, 중대형버스 11만대 특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4-05-2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비협력업체 등에서 ‘중대형버스 특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중대형버스 무상점검 휴게소 현황.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비협력업체 등에서 ‘중대형버스 특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무상안전점검을 통해 전국에서 운행 중인 총 11만대 가량의 중대형버스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중대형버스 총 등록대수인 13만5000대(2013년 말 기준)의 80%에 달하는 규모로, 전국을 운행하는 대부분의 현대차 버스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 기간에 인원 5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부, 영동, 호남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 △전국 현대차 정비협력업체 68곳 △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전국의 버스 운송업체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차는 엔진, 제동 및 조향 장치, 타이어 등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차량 전반의 안전도를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항목에 대한 자가점검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상담받을 수 있게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현대차 사상 최대 규모”라며 “최근 사회 전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대형버스(25인승 이상) 수송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시 트럼프 시대, 건설사 명암은?…“해외 수주엔 기회, 국내 주택 시장 불확실성↑”
  • 요즘 가요계선 '역주행'이 대세?…윤수일 '아파트'→키오프 '이글루'까지 [이슈크래커]
  • 스타벅스 2025 다이어리 시즌…연말 겨울 굿즈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머스크 만세! 부르는 서학개미, 추격 매수 해?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화도 공연도 싸게, '문화가 있는 날' [십분청년백서]
  • “국가가 비트코인 사야”…金처럼 ‘전략 자산’ 실현 가능성 주목 [어게인 트럼프]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88,000
    • +1.11%
    • 이더리움
    • 3,938,000
    • +7.45%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2.65%
    • 리플
    • 760
    • +3.54%
    • 솔라나
    • 267,900
    • +4.24%
    • 에이다
    • 537
    • +9.59%
    • 이오스
    • 638
    • +3.4%
    • 트론
    • 220
    • -1.79%
    • 스텔라루멘
    • 139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850
    • +2.72%
    • 체인링크
    • 17,210
    • +5%
    • 샌드박스
    • 35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