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웹용 아이나비 지도와 모바일 앱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앱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공유한 장소로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약속장소를 공유하기 위해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다시 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를 활용하면 가족, 친구들의 전화번호 입력으로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하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LTE에어’의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를 활용해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인의 위치조회가 가능한 ‘가족안심서비스’와 티켓몬스터와 연동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향후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집·회사·자동차·이동하는 거리를 연결하는 위치 연동 서비스인 ’커넥티드 월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나비 LTE에어’는 생활하는 모든 곳을 연동하는 ’커넥티드 월드’ 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