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캡쳐)
혀가 점점 커지는 희귀병을 가진 4살 아이가 여러 차례의 수술 끝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리비아 길리스(4)는 유전 과다 발육증의 하나인 '벡위스-비데만증후군(BWS)'를 가지고 태어났다. 생후 6개월이 지나자 혀는 턱을 가릴 정도로 커졌고 정상적인 호흡과 음식섭취가 불가능해지자 부모는 수술을 결정했다. 총 3번의 큰 수술 끝에 정상적인 혀의 크기가 가능해졌고, 현재 아이는 학교에 가기 위해 말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