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의 모회사인 젬백스&카엘이 삼성제약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젬백스&카엘은 22일 삼성제약 최대주주의 지분 16.1%을 120억원에 인수하고 경영권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또 30억원 규모의 삼성제약 3자 배정 유상증자에 계열사인 젬백스테크놀러지가 참여해 젬백스&카엘과 계열회사의 삼성제약 인수지분은 총 17% 정도가 된다. 카엘젬백스의 삼성제약 실제 인수규모는 총 150억원이다.
삼성제약은 1929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로 마시는 우황청심원과 까스명수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