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장 돌연 사직…사생활 문제라는데

입력 2014-05-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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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장

▲우희주 포천경찰서장이 돌연 사직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이투데이DB)

우희주(58) 경기도 포천경찰서장이 갑작스럽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와 포천경찰 등에 따르면 우희주(58) 포천경찰서장은 예전 경기 모지역 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졌고, 이로 인해 감찰이 시작되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81년 간부후보 2기로 경찰에 입문한 우 서장은 경기청 3부 외사과장 및 청문감사관, 경기 이천서장, 경기청 외사과장, 경기 안양서장, 강원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쳤다.

지난 2011년 강원청 생활안전과장에서 경기 하남경찰서 제2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7월 포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경찰은 조만간 우 포천경찰서장의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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