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바이오매스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료 수요처와 공급처간 실시간 소통의 장을 운영해 중소기업100여개사에 바이오매스 연료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4월에 바이오매스 연료 협약체 커뮤니티를 개설해 바이오 고형연료·우드펠·바이오중유 등 바이오매스 연료의 입찰정보와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령의 제? 개정 현황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 바이오매스 연료 공급사업 추진시 유의사항 및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제공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정보 습득이 용의하도록 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관련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적극 제공해 바이오매스 연료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3년 7월에 30MW 동해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를 준공·운영하며 단순 매립, 소각되고 있던 폐목재를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인증을 받은 당진화력 실험실을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오매스 연료 개발에 필요한 분석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소에서의 연료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제 혼소시험을 시행하는 등 바이오매스 연료 관련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