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량 축산물 가공·제조업체 95곳 적발

입력 2014-05-22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량 축산물 가공·제조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프랜차이즈업체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체 19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재료나 원료명을 허위표시하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가 1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허가·무신고 영업이 11곳, 유통기한 변조·연장이 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구체적으로 경기도에 있는 한 업체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축산물판매업 영업신고를 받지 않고 수입산 돼지 목뼈를 구입해 17억2천400만원 상당(66만1천155㎏)의 목뼈를 프랜차이즈 가맹점 41곳에 판매했다고 전했다.

또 서울에 있는 다른 업체는 돼지 등갈비의 유통기한을 3개월 6일 연장해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가 등갈비 411.7㎏을 압류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98,000
    • -1.3%
    • 이더리움
    • 2,79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3.01%
    • 리플
    • 3,399
    • +3.31%
    • 솔라나
    • 184,200
    • +1.04%
    • 에이다
    • 1,056
    • -0.47%
    • 이오스
    • 741
    • +1.09%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2.12%
    • 체인링크
    • 19,630
    • +1.5%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