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지텍 등 6개 물류기업 불공정거래 조사

입력 2006-06-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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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삼성전자로지텍, 범한종합물류, CJ GLS, 한진, 현대택배, DHL 등 6개 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는 대·중소 화물운송업체간 하도급거래 실태 및 운송회사와 지입차주간 불공정 계약 등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히 시정조치하고, 화물운송시장의 불합리한 제도 등을 적극 발굴해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하도급법 개정으로 법 적용대상이 된 화물운송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첫번째 조사로 약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시정조치하고 화물운송시장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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